최근 부업으로 삼삼엠투(33M2)와 에어비앤비(Airbnb)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특히, 에어비앤비 운영이 점점 까다로워지면서 삼삼엠투의 인기도 상승하는 추세인데요.
그렇다면, 삼삼엠투와 에어비앤비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, 각각 어떤 상황에 적합할까요? 오늘은 이 두 플랫폼을 비교해보겠습니다.
삼삼엠투(33M2)와 에어비앤비(Airbnb)란?
1. 삼삼엠투(33M2)란?
: 삼삼엠투(33M2)는 단기 임대(렌탈) 플랫폼으로, 주로 1주일 이상 단기 체류가 필요한 이용자와 공간을 대여하려는 호스트를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.
- 국내 서비스로, 단기 숙소를 찾는 출장자, 인턴, 원격 근무자, 시험 준비생, 한 달 살기 이용자 등이 많이 이용합니다.
- 호텔이나 모텔처럼 숙박업이 아니라 ‘임대’ 방식으로 운영되어 공중위생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.
- 고정된 보증금(33만 원)을 운영하여 임대인이 부담 없이 공간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.
* 삼삼엠투의 특징
- 최소 1주일 단위로 임대 가능 (1일 숙박 불가)
- 공간을 단순 ‘렌탈’하는 형태로, 숙박업 규제 피할 수 있음
- 보증금 33만 원 고정으로 설정해 안정적 운영
- 출장자, 원격 근무자, 한 달 살기 등의 장기 체류자에 특화
2. 에어비앤비(Airbnb)란?
: 에어비앤비(Airbnb)는 전 세계 여행자를 위한 숙박 공유 플랫폼으로, 개인이 소유한 집, 아파트, 방, 펜션, 별장 등 다양한 공간을 숙소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.
- 하루 단위부터 몇 개월까지 다양한 기간의 숙박이 가능합니다.
- 국내에서 운영하려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허가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.
- 숙소에 따라 가격, 수수료, 보증금 등이 다릅니다.
* 에어비앤비의 특징
- 하루 단위부터 장기 숙박까지 가능
-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숙박 공유 플랫폼
- 숙박업으로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(사업자 등록 필요)
- 호스트가 숙소를 직접 관리하며, 서비스 품질 유지 중요
삼삼엠투 vs 에어비앤비 비교 (차이점 정리)
삼삼엠투(33M2)와 에어비앤비(Airbnb)의 차이를 간단히 표로 정리했습니다.
운영 방식 | 단기 임대(렌탈) | 숙박 공유 플랫폼 |
최소 이용 기간 | 1주일 이상 | 1일 단위 가능 |
주 이용 고객 | 출장자, 원격 근무자, 한 달 살기 이용객 | 여행객, 단기 숙박자 |
보증금 | 고정 33만 원 | 숙소별로 다름 (없을 수도 있음) |
수수료 | 게스트 9.9%, 호스트 3.3% | 게스트 약 12~14%, 호스트 3% |
숙박업 등록 필요 여부 | 필요 없음 (임대 방식) | 국내에서는 숙박업 등록 필수 |
제공 서비스 | 침구·타월 제공 불가 (임차인이 직접 관리) | 일부 숙소는 호텔처럼 서비스 제공 |
운영 가능 지역 | 국내 한정 | 전 세계 가능 |
주 수익 모델 | 장기 체류객 유치 | 단기 숙박객 유치 |
어떤 경우에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할까?
1. 삼삼엠투가 적합한 경우:
- 출장자, 원격 근무자, 한 달 살기 등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싶을 때
- 숙박업 신고 없이 운영하고 싶을 때
- 최소 1주일 이상 임대를 원하는 경우
- 보증금(33만 원)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을 때
2. 에어비앤비가 적합한 경우:
- 1박~며칠 단위의 단기 숙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싶을 때
- 전 세계 여행객을 타겟으로 운영하고 싶을 때
- 숙박업 등록이 가능한 경우
- 호텔처럼 침구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때
마무리: 주의할 점은?
삼삼엠투는 숙박업이 아닌 '단기 임대'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구청 허가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. 하지만, 운영 방식이 숙박업과 혼동될 경우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.
특히, 삼삼엠투를 숙박업처럼 운영하는 경우,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운영하여 성공적인 부업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!